용인서 귀갓길 20대 여성 뒤쫓아 돌로 머리 내리친 50대…시민들이 제압해 체포

서울신문 · 경기 용인시 · 2026-10-06

경기 용인 역북동 노상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일면식도 없는 50대 남성이 뒤따라가 돌로 머리를 내리친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비명을 들은 시민들이 가해자를 붙잡아 경찰에 넘기면서 추가 피해를 막았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5일 오전 1시19분쯤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노상에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20대 여성 B씨를 뒤따라가 돌로 뒷머리를 내리쳐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다. B씨의 비명을 들은 주변 시민들이 신고와 동시에 A씨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고, B씨는 머리에 타박상을 입고 치료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CCTV 분석과 함께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원문 ·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