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두바이 흉기 피습 부기장 'SNS서 유대인 살해 언급'…급진주의 의심

뉴스1 · 해외 · 아랍에미리트·이스라엘 · 2026-10-03

두바이발 텔아비브행 여객기에서 기장을 흉기로 찌르고 추락을 시도했던 부기장이 승객들에게 제압된 뒤에도 "날 죽여라"라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그가 SNS에서 유대인 살해를 언급하는 등 급진주의에 빠진 정황이 확인돼 범행 동기 규명에 속도가 붙고 있다.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두바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이스라엘 텔아비브로 향하던 플라이두바이 여객기(FZ1073편)에서 부기장이 기장을 흉기로 찌르고 기체를 급강하시킨 사건과 관련해, 제압당한 부기장이 "날 죽여라"라고 소리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조사당국은 그가 SNS에 유대인을 살해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남긴 사실을 확인하고 급진주의에 빠졌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조사하고 있다. 흉기에 찔린 기장은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당국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배후 관계를 조사 중이다.

원문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