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하터널서 활어차·경찰차·화물차 연쇄 추돌…운전자 숨지고 경찰관 중상
뉴스1 · 경북 포항시 · 2026-09-29
28일 저녁 경북 포항 동해고속도로 청하터널에서 고장으로 멈춰 있던 화물차 뒤에서 교통정리 중이던 경찰차를 활어차가 그대로 들이받는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활어차 운전자가 숨지고 사고를 수습하던 50대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28일 오후 6시4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동해고속도로 포항 방면 청하터널 안에서 3.7t 화물차가 고장으로 멈춰 서 있었다. 뒤따라온 경찰 순찰차가 화물차 뒤에서 교통을 통제하던 중, 2.5t 활어차가 순찰차를 그대로 들이받은 뒤 앞서 있던 화물차까지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활어차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고, 현장에서 사고를 수습하던 50대 경찰관도 다리를 크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