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석문산단 에너지시설서 폭발·화재…소방 100명 넘게 투입, 인명피해는 없어

서울신문 · 충남 당진시 · 2026-09-28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 아침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시설인 석문에너지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났다.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00명 넘는 인력을 투입해 4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근무자들이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27일 오전 8시55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석문에너지 설비동에서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9시11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대원 100여 명과 소방차 40여 대를 투입했다. 근무자 8명은 신고 직후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연료동에서 시작해 보일러동으로 번졌으며, 소방당국은 4시간 3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고 밝혔다. 석문에너지는 목질계 바이오매스를 주연료로 산업단지에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시설이다.

원문 ·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