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빌라서 "휘발유 뿌린다" 신고 직후 폭발화재…60대 남성 숨지고 경찰·소방 등 6명 부상
서울신문 · 경기 양주시 · 2026-09-26
추석 당일 오후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 3층에서 한 남성이 휘발유를 뿌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해 문을 두드리던 순간 폭발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있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고 출동한 경찰관 4명과 소방대원 1명, 주민 1명 등 6명이 다쳤다.
25일 오후 1시 27분쯤 경기 양주시 덕계동의 한 빌라 3층 세대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휘발유를 뿌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냄새가 나는 문을 두드리며 상황을 확인하려던 순간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 소방당국이 불을 끈 뒤 해당 세대에서 6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폭발 충격으로 경찰관 4명과 소방대원 1명, 주민 1명 등 총 6명이 다쳤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가능성을 포함해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