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 지뢰폭발 나흘째 파장…합참 "고의 지연 아니다" 해명 속 같은 사단서 장교도 숨진 채 발견

위키트리 · 경기 파주시 · 2026-09-25

지난 21일 DMZ 수색작전 중 지뢰 추정 폭발로 간부 3명이 다친 가운데, 이틀 뒤인 22일 같은 25사단 본부 소속 대위가 영외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합참은 24일 "고의로 현장조사를 미룬 것이 아니다"는 공식입장을 냈지만, 야당은 유엔사 공동조사가 추석 이후로 밀린 점을 문제 삼으며 국방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육군 25사단 수색팀이 지난 21일 DMZ에서 신규 수색로를 개척하던 중 지뢰 추정 폭발이 두 차례 발생해 대대장 등 간부 3명이 다쳤다. 이틀 뒤인 22일에는 같은 25사단 본부 소속 A대위가 경기 양주시 영외 독신자숙소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숨졌으며, 군과 경찰은 폭발 사고와의 직접적 연관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국방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며 "고의로 조사를 늦췄다면 명백한 이적 행위"라고 비판했고, 합참은 24일 대변인 명의로 "유엔사 공동조사를 고의로 지연시킨 것이 아니다"라는 공식입장을 내놨다. 애초 다음 주로 예정됐던 유엔사의 현장조사는 추석 연휴 이후로 미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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