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마사지업소 화재로 근무자 1명 사망…쪽문 잠겨 대피 지연
동아일보 · 경기 화성시 · 2026-09-24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 경기 화성시의 한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숙식하며 근무하던 5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층으로 통하는 쪽문이 잠겨 있어 구조가 늦어진 것으로 알려지며 안전관리 부실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오전 8시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상가건물 2층 마사지업소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업소 안에서 숙식하며 근무하던 50대 여성 3명 중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다른 1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나머지 1명은 연기를 마셔 경상을 입었다. 목격자들은 2층으로 통하는 쪽문이 잠겨 있어 구조가 지연됐다고 전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함께 업소의 불법 영업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