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예인선 침몰 22일 만에 수중수색 시작…실종 5명 여전히 못 찾아
국제신문 · 부산광역시 · 2026-09-24
지난 2일 부산 앞바다에서 전복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선체 수중수색이 사고 22일 만에 본격화됐다. 사망자는 2명으로 확인됐지만 나머지 실종자 5명은 아직 찾지 못한 상태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부산 오륙도 앞바다 수심 87m 지점에 가라앉은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선체 수색을 위한 바지선이 이날 오전 영도구 청학부두를 출발해 사고 해역에 도착했다. 선사 측은 무인잠수정을 먼저 투입해 선체 상태와 주변 지형을 확인한 뒤 민간 잠수사 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지만, 잠수사 투입에 필요한 보험사 승인이 아직 이뤄지지 않아 실제 수중 수색까지는 더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지난 2일 승선원 8명을 태운 이 예인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고 이후 실종자 1명이 포항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돼 사망자는 2명으로 늘었으며, 나머지 5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사고 원인은 예인줄의 급격한 장력 변화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