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째 행방불명 YG 초창기 프로듀서 페리…'그것이 알고싶다' 공식 제보 요청
데일리안 · 해외 · 미국 · 2026-09-21
YG엔터테인먼트 초창기 음악을 이끌었던 프로듀서 겸 래퍼 페리가 2010년 미국 LA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16년째 행방이 묘연한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이 공식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원타임 출신 동료 송백경도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리며 의혹이 커지고 있다.
페리(본명 Perry Thomas Borja)는 1990년대 중반부터 지누션, 원타임, 휘성, 세븐, 빅뱅 등 YG 소속 가수들의 음악에 참여한 초창기 핵심 프로듀서다. 2010년대 초 YG와 계약 기간이 남아 있던 상태에서 갑자기 동료들과 연락을 끊고 자취를 감췄다. 2021년 조카를 자처한 이가 온라인에 '미국 국무부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다'는 글을 올리며 실종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지난 17일 공식 채널을 통해 페리의 근황을 알거나 가족과 연락이 닿는 사람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공지했고, 동료 래퍼 송백경도 최근 SNS에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