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포천고속도로서 화물차가 SUV 추돌…나들이 나선 자매부부 중 아내 2명 사망

경향신문 · 경기 용인시 · 2026-09-20 08:45

19일 오전 경기 용인 세종포천고속도로에서 3.5톤 화물차가 승용차 뒷좌석에 자매 부부 등 일가족 4명을 태운 SUV를 그대로 추돌해 40대와 50대 여성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태만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다.

19일 오전 8시 45분쯤 경기 용인시 세종포천고속도로 세종 방향 포곡1터널 인근 3차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3.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니로 승용차를 그대로 추돌했다. 이 승용차에는 나들이에 나선 자매 부부 등 일가족 4명이 타고 있었으며, 뒷좌석에 앉아 있던 40대와 50대 여성 2명이 외상성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앞좌석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 남성 2명은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전방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음주나 약물 영향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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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경향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