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청사서 차량폭탄·총격 테러…최소 31명 사망
헤럴드경제 · 해외 · 파키스탄 · 2026-09-20
파키스탄 북서부 카이베르 파크툰크와주 코하트의 경찰청사 단지에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폭발한 뒤 무장괴한들의 총격이 이어졌다. 경찰관 1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다쳤다.
현지시간 18일 오후 코하트의 경찰청사 단지 "올드 폴리스 라인" 내 모스크 구역으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돌진해 폭발했다. 이어 무장대원들이 청사에 침입해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면서 인명피해가 커졌다. 이 공격으로 경찰관 16명을 포함해 최소 31명이 숨지고 100명 이상이 부상했다. 파키스탄탈레반(TTP)은 자신들의 소행이 아니라고 밝혔지만, TTP와 연계된 현지 무장단체 "이테하드-울-무자히딘 파키스탄"은 배후를 자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