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도쿄 강도미수 한국인 2명, 일본 송환되자 얼굴 그대로 공개

MBC · 해외 · 일본 · 2026-09-18

2018년 도쿄에서 4억원 상당을 강탈하려다 실패하고 한국으로 도주했던 한국인 남성 2명이 8년 만에 한일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일본으로 송환됐다. 일본 특유의 피의자 신상공개 관행에 따라 공항 도착 순간 얼굴과 실명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이들은 2018년 11월 도쿄 다이토구에서 귀금속 거래업체 직원에게 최루가스를 뿌리고 약 4700만엔(약 4억2000만원)이 든 가방을 빼앗으려다 피해자의 강한 저항으로 범행에 실패했다. 범행 8시간 만에 나리타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도주했던 두 사람은 지난 15일 한일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신병이 일본 측에 인계됐다. 일본은 중대 사건 피의자의 신상을 공개하는 관행에 따라 하네다공항 도착 장면을 사실상 생중계하며 마스크를 쓰고도 이들의 얼굴과 신원을 그대로 노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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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