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냉동창고 살인, 30대 카페 업주 구속 송치…'계획범죄'로 결론
YTN · 경기 파주시 · 2026-09-15
경기 파주시 문산읍 카페 냉동창고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카페 운영자가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범행 전 냉동창고를 미리 준비한 정황을 확인해 우발이 아닌 계획범죄로 결론 내렸다.
파주경찰서는 14일 피유인자 살해 및 유가증권 위조·행사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11시께 파주시 문산읍의 한 카페 건물 인근 냉동창고로 60대 여성 B씨를 유인한 뒤 감금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냉동창고의 온도는 영하 18도였다. 경찰은 A씨가 범행을 위해 냉동창고를 사전에 준비한 정황 등을 포착해 고의성이 명백한 계획범죄로 결론 내렸다. B씨가 숨진 냉동창고에서는 액면가 기준 500억원 상당의 위조 백화점 상품권이 함께 발견돼, 경찰은 위조 상품권 유통 조직과의 연관성 등 공범 여부도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