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후티, 사우디 4개 도시 대공습…최소 73명 부상

채널A · 해외 · 사우디아라비아 · 2026-09-10

친이란 성향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아브하·지잔 등 4개 도시의 아람코 시설과 공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수십 발을 동시에 발사했다. 이 공격으로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다쳤다.

지난 8일 새벽(현지시간)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남부 아브하와 지잔의 아람코 석유시설, 나즈란·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 등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 수십 발을 동시다발적으로 발사했다. 공격으로 일부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하늘 절반이 검은 연기로 뒤덮일 정도로 규모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우디 당국은 어린이와 여성을 포함해 최소 7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후티 측은 "봉쇄가 풀릴 때까지 계속 타격하겠다"고 밝혀 사우디와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일주일간 예멘 내 사망자는 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 방송 영상

원문 ·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