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D4vd 살해 혐의 재판 앞두고, 숨진 14세 소녀 유족 '사형 촉구'
NBC News · 해외 · 미국 · 2026-09-09
10대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앞둔 미국 가수 D4vd(본명 데이비드 버크)에 대해 피해자 유족이 사형을 구형해달라는 공개 성명을 냈다. 성명 발표일은 숨진 피해자의 16번째 생일이었다.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견인차 보관소에서 D4vd 소유 테슬라 차량 트렁크 안에 담긴 14세 소녀 셀레스트 리바스 에르난데스의 시신이 발견됐다. 검찰은 D4vd를 1급 살인, 미성년자 추행, 시신 훼손 등 혐의로 기소했으며 그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피해자 가족은 지난 7일(현지시간) 변호인을 통해 낸 성명에서 '사형이 집행된다면 양심도, 감정도 없이 우리 딸에게 고통만 준 이런 존재에게 딱 맞는 처벌이 될 것'이라며 사형을 촉구했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숨진 리바스의 16번째 생일이었으며, 가족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떠올린다'고 애도했다. D4vd의 재판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