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에어쇼서 F-4 팬텀기 추락…조종사 2명 사망

외신 종합 · 해외 · 그리스 · 2026-09-08

그리스 아테네 인근 타나그라 공군기지에서 열린 국제 에어쇼 도중 그리스 공군의 노후 F-4E 팬텀 전투기가 저공 곡예비행 중 추락해 화염에 휩싸였다. 탑승 조종사 2명이 모두 숨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오후 아테네에서 북쪽으로 약 60km 떨어진 타나그라 공군기지에서 열린 "아테네 플라잉 위크" 에어쇼 도중 그리스 공군 복좌형 F-4 팬텀 전투기가 이륙 직후 저고도 곡예비행을 하다 갑자기 고도를 잃고 추락했다. 탈출 시도나 낙하산은 목격되지 않았고 사출좌석이 작동한 정황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조종사는 40세 편대장 이오아니스 블레시아스와 37세 디미트리오스 페트루 중위로 확인됐다. 다행히 관중과 인근 주민 피해는 없었으며, 주최 측은 나머지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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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외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