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반군, 군부대에 드론 20대 동시 공격…군인 3명 사망
외신 종합 · 해외 · 콜롬비아 · 2026-09-07
콜롬비아 북동부 오카냐의 군부대가 좌파 반군 민족해방군(ELN)의 드론 공격을 받아 군인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폭발물을 실은 드론 약 20대가 부대 내부에서 잇따라 터졌다.
현지시간 4일 밤 콜롬비아 노르테데산탄데르주 오카냐의 '엘 트라피체' 군 주둔지가 폭발물을 실은 무인기 공격을 받았다. 콜롬비아군에 따르면 약 20대의 드론이 동원돼 부대 안에서 모두 14차례의 폭발이 일어났고, 헬기 1대도 피해를 입었다. 이 공격으로 대위 등 군인 2명이 현장에서 숨졌고 치료를 받던 군인 1명이 추가로 숨져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으며 5명이 다쳤다. 현지 당국은 이번 공격을 ELN 산하 조직의 소행으로 지목했고, 콜롬비아 정부는 배후 세력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