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 예인선 전복 닷새째…실종 선원 6명 여전히 못 찾아
연합뉴스 · 부산 · 2026-09-06
지난 2일 부산 오륙도 앞바다에서 전복·침몰한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의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고 있다. 높은 파도와 강풍 속에 수중 수색은 여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 1시 29분쯤 부산 오륙도 동쪽 약 9km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탄 286t급 예인선 티엔에스캐처호가 전복돼 오후 3시 27분쯤 완전히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1명이 숨졌고 1명은 구조됐으며,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해경·해군 함정 7척과 항공기 8대를 투입해 나흘째 밤낮으로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고, 6일에도 4m가 넘는 높은 파도와 초속 20m의 강풍 속에 수색이 난항을 겪고 있다. 실종자 가족의 요청으로 예인선과 연결됐던 컨테이너선 선원들에 대한 조사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