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수지구 20층 아파트 새벽 화재…5명 연기흡입, 70여 명 대피

YTN · 경기 용인시 수지구 · 2026-09-04 02:07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20층짜리 아파트 2층 세대에서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민 5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난 세대 거주민을 포함해 70여 명이 대피했으며 전기 누전이 화재 원인으로 의심되고 있다.

3일 오전 2시 7분쯤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의 20층짜리 아파트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17·19층 등에 거주하던 주민 5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발생한 2층 세대 거주민 4명을 포함해 51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26명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31대와 인력 84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40분 만인 오전 2시 47분쯤 큰 불길을 잡았고, 1시간 40여 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불이 시작된 2층 세대는 전소 수준의 피해를 입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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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