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특혜채용 의혹' 김병기 수사 11개월째…국수본 "이번주 검찰 송치"

국민일보 · 서울 · 2026-09-01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의 아들 취업 특혜 의혹 등을 11개월째 수사해온 국가수사본부가 조만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가상화폐 거래소 취업 청탁과 경쟁사 공격 지시 의혹 등 다수 혐의가 제기된 상태다.

김 의원은 아들의 가상화폐 거래소 취업을 청탁하고, 그 대가로 경쟁 거래소를 겨냥한 공격적 질의를 지시했다는 의혹 등 총 11건 안팎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경찰은 지난해 말 수사에 착수해 김 의원 부부와 아들 등 가족 전원을 대상으로 강제수사를 벌였으며, 올해 2월에는 김 의원을 직접 소환조사했다. 국가수사본부는 '사건을 마무리하는 단계'라며 이번 주 중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 측은 일부 의혹에 대해 '가짜뉴스'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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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