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중국인 유학생 살해 대학강사, 오늘 신상정보 공개

연합뉴스TV · 경북 경산시 · 2026-09-01

경북 경산에서 자신이 가르치던 중국인 여성 유학생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전국 각지에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 국적 대학강사 정모씨(31)의 신상정보가 1일 공개된다. 범행 후 여장을 하고 돌아다니다 직접 실종 신고까지 한 사실이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새벽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원룸에서 자신의 강의를 수강했던 중국 국적 유학생 A씨(25)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다음 날에도 태연히 돌아다녔고, 여성 옷차림으로 변장한 채 경찰에 A씨의 실종을 직접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에 혼선을 줬다. 훼손된 시신은 전국 각지에서 잇따라 발견됐으며, 정씨는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경찰청은 범행의 잔혹성과 중대성을 고려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씨의 얼굴과 나이 등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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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연합뉴스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