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하이브 의장,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이번 주 검찰 송치

국민일보 · 서울 · 2026-09-01

하이브 상장 전 부정거래로 19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20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를 마치고 이번 주 검찰에 송치된다. 구속영장 재신청 여부는 송치 시점에 함께 결정될 전망이다.

방 의장은 하이브 상장 전인 2019년 벤처캐피털 등 기존 투자자들에게 상장 계획을 숨기고 지분을 매도해 1900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2025년 초부터 수사를 벌여왔으며, 그동안 검찰이 구속영장 신청을 두 차례 반려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경찰은 이번 주 중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며, 신병 처리 방향도 송치 시점에 함께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증권선물위원회는 방 의장을 부정거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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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