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페인트 자재창고 화재…빌라촌 번져 1명 사망

KBS · 울산 남구 · 2026-08-31

울산 남구 삼산동의 빌라촌 인근 페인트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빌라에 살던 60대 여성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인화성 물질을 다루면서도 안전점검 대상에서 빠져있던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화재는 출근 시간대에 발생해 순식간에 인접한 빌라촌으로 옮겨붙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38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완전 진화까지는 네 시간 넘게 걸렸다. 조사 결과 해당 창고는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면서도 법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돼 있던 것으로 확인돼 관리 사각지대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울산시는 이후 특별점검을 벌여 유사 사업장 여러 곳에서 위반사항을 추가로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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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