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60대 여성 살인, 현상금 1억 걸렸지만 두 달 넘게 미제
세계일보 · 경남 통영시 · 2026-08-31
경남 통영의 한 단독주택에서 잠자던 60대 여성이 침입한 괴한에게 살해된 사건이 두 달 넘게 미궁에 빠져 있다. 경찰이 현상금 1억원을 걸고 용의자 CCTV까지 공개했지만 여전히 신원을 특정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새벽 통영시의 한 단독주택에 모자와 마스크, 장갑으로 얼굴을 가린 남성이 침입해 두 시간가량 머문 뒤 피해자를 살해하고 달아났다. 경찰은 CCTV 속 용의자의 독특한 걸음걸이와 175㎝가량의 체격 등을 분석했지만 결정적 제보로 이어지지 못했다. 유족의 동의를 얻어 얼굴을 가린 용의자 영상을 공개해 100건이 넘는 제보를 받았음에도 검거에는 실패한 상태다. 마을 주민들은 범인이 잡히지 않으면서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