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진호, 수년간 불법도박 고백…빚 23억원 파문
연합뉴스 · 서울 · 2026-08-31
개그맨 이진호가 수년간 인터넷 불법도박을 해왔다고 고백하고 경찰 조사를 받았다. 도박 빚이 23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며 동료 연예인들에게까지 금전 피해가 번진 사실이 드러나 방송가에 충격을 줬다.
이진호는 2020년경부터 불법도박 사이트를 이용해 막대한 돈을 탕진했으며, 이 과정에서 동료 연예인 등 지인들에게 수억원을 빌린 사실이 알려지며 파문이 커졌다. 그는 언론 앞에서 거듭 고개를 숙여 사과했고, 경찰은 이진호를 상대로 불법도박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이진호는 피해를 본 지인들에게 변제 계획을 밝히며 선처를 호소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 불법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