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애 내놔"…스쿨버스 창문 부수고 난입한 미국 학부모들
MBC AMERICA · 해외 · 미국 · 2026-08-30
미국 캘리포니아 캘러베러스 카운티에서 스쿨버스가 정차한 채 아이들을 내려주지 않는다고 오해한 학부모들이 창문을 부수고 진입해 아수라장이 벌어졌다. 학부모 1명이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됐다.
캘리포니아 캘러베러스 통합교육구 스쿨버스가 고속도로 인근에 정차했고, 운전기사가 학생 소란 행위를 지적하며 잠시 하차를 미룬 것을 두고 오해가 커졌다. 격분한 학부모들이 버스로 몰려가 문을 부수고 창문으로 기어 올라갔고, 놀란 아이들이 창문을 통해 밖으로 빠져나오는 소동이 벌어졌다. 35세 여성 1명이 유리창을 깨고 버스에 침입해 운전자와 대치한 혐의로 중범죄 재물손괴 혐의로 체포됐다. 보안관실은 실제 버스 정차 시간은 4분에 불과했으며 학생들이 감금됐다는 주장은 영상 기록과 다르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