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신고 "허위 종결" 처리한 경찰관…최대 298건 전수조사

SBS · 제주 · 2026-08-28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경장이 지난 5월 신고된 30대 여성 실종사건을 허위로 "교통사고 사망"이라 입력해 은폐한 사실이 드러났다. 피해 여성은 104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고, 경찰은 유사한 방식의 전수조사에 나섰다.

해당 경장은 신고자에게 "통화로 안전을 확인했다"고 말했지만 내부 시스템에는 이미 사망한 것으로 입력한 모순된 정황이 확인됐다. 재신고가 들어오자 위치조회까지 한 사실도 드러나 공분을 샀다. 국회 자료 공개로 파문이 커졌고, 경찰청은 유사 사례가 더 있는지 최대 298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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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