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비하 구호' 논란 배재고 야구부, 선수 2명 결국 유니폼 벗었다
연합뉴스TV · 서울 · 2026-08-27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하는 구호로 논란을 빚은 배재고 야구부 소속 학생 2명이 최근 야구부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학교 측의 중징계와 사회적 비판이 이어진 끝에 나온 결정이다.
배재고 야구부는 지난 6월 청룡기 대회에서 광주제일고를 상대로 5·18 관련 비하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는 구호를 외쳐 논란을 빚었고, 이후 출전 정지 등 중징계를 받았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학생 2명은 광주를 찾아 사과하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했음에도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해당 학생 2명은 최근 학교 측에 야구부 생활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