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가 더비"서 몸싸움까지…이승우, 상대팀 감독과 초유의 충돌
MBC · 전북 전주시 · 2026-08-26
전북현대와 울산HD의 "현대가 더비" 경기 중 어깨 부상으로 교체되던 이승우가 상대팀인 울산 김현석 감독과 언쟁 끝에 몸싸움을 벌여 두 사람 모두 옐로카드를 받았다.
2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경기에서 전북이 앞선 후반 30분쯤, 어깨를 다친 이승우가 교체돼 나가는 과정에서 상대 팀 벤치 쪽 김현석 감독과 언쟁이 붙었다. 이승우는 경기 후 "감독님과 미리 얘기된 것은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 윤정환 감독은 이 장면을 두고 "축구를 하면서 처음 보는 일"이라며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이런 적은 없었다"고 이례적이라고 평가했다. 선수와 상대팀 감독이 직접 충돌한 사례로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