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평택공장 연유탱크서 근로자 사망…동료 구하려다 변 당해
MBC · 경기 평택시 · 2026-08-25
경기 평택시 매일유업 공장의 연유 저장탱크에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가 숨지고 동료 1명이 다쳤다. 좁은 밀폐 공간에서 동료를 구하려다 함께 쓰러진 것으로 추정된다.
9일 오후 2시 58분경 평택시 진위면 매일유업 공장 내 높이 3.4m, 지름 1.9m 규모의 연유 저장탱크에서 청소 작업을 하던 50대 근로자 A씨가 숨지고 동료 B씨가 다쳤다. 두 사람은 한 조를 이뤄 작업하던 중 탱크 안에서 함께 쓰러진 채 발견됐으며, 동료가 A씨를 구하려다 함께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매일유업에서는 4년 만에 또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섰고,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이행 여부가 쟁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