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방화 사망자 5명으로…치료받던 70대 피의자도 끝내 숨져

KBS · 경북 경산시 · 2026-08-25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의 사망자가 5명으로 늘었다. 화상 치료를 받던 70대 방화 피의자가 8월 20일 병원에서 숨지면서다.

7월 23일 오전 8시 29분경 경산시 사동의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민 류모(71)씨가 관리사무소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방화로 50대 입주민 대표 등 4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8월 20일 화상 치료를 받던 피의자 류씨마저 대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사망하면서 사건 관련 사망자는 모두 5명으로 늘었고,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이다. 유족들은 한 달이 지난 지금도 억대 병원비와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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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