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활보하던 대형 도마뱀, 11일 만에 포획
MBC 뉴스데스크 · 경기 수원시 · 2026-08-24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산책로와 하천변에 출몰해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던 몸길이 70cm의 국제멸종위기종 나일왕도마뱀이 첫 목격 11일 만에 포획됐다. 생닭 포획틀까지 피해가며 열흘 넘게 도심을 활보해 화제였다.
경기 수원 광교신도시 산책로에서 대형 도마뱀이 목격돼 신고가 잇따랐다. 국제멸종위기종 2급인 나일왕도마뱀으로 확인되면서 수원시와 소방당국이 포획 작전에 나섰지만, 생닭을 미끼로 한 포획틀까지 피해 다니며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결국 광교 웰빙타운 홍재도서관 인근 하천변에서 수색 11일 만에 포획되면서 소동은 일단락됐고, 도마뱀은 주인에게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