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 줘서" 흉기로 세 모녀 살해하려 한 10대, 항소심서 "치밀하고 계획적" 징역 10년

연합뉴스TV · 강원 원주시 · 2026-08-22

강원 원주시에서 또래 여학생 집을 찾아가 40대 어머니와 두 딸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 남학생이 항소심에서 장기 10년·단기 7년을 선고받았다. 아파트 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미리 파악해 침입한 계획범죄였다.

지난 2월 5일 오전 가해 남학생은 원주시 단구동 한 아파트에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고 침입해 40대 여성과 그의 10대 두 딸을 무차별 공격했다. 피해자들은 각각 목과 팔, 어깨 등을 크게 다쳤다. 검찰은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10년(단기 7년)을 선고했고, 재판부는 "치밀하고 계획적인 범행"이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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