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방화범, 치료 28일 만에 결국 숨져…경찰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SBS · 경북 경산시 · 2026-08-22

지난달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을 질러 관리인과 주민 4명을 숨지게 한 71세 방화범이 전신 화상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앞서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팀장이 숨진 채 발견되는 등 파장이 이어진 사건이다.

류모(71)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8시 29분쯤 경산시 사동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불을 질러 관리인과 주민 등 4명을 사망케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사상)로 불구속 입건됐다. 폭발을 동반한 화재로 8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사건을 맡았던 형사팀장이 지난달 저수지 인근에서 유서 없이 숨진 채 발견돼 추가 파장이 일었고, 결국 가해자마저 화상전문병원에서 사망하면서 경찰은 사건을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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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