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킹 고소하자 흉기 구매…성남 '전 연인 보복살인' 검찰 송치

YTN · 경기 성남시 · 2026-08-21

경기 성남에서 스토킹 혐의로 고소당한 50대 남성이 앙심을 품고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매해 전 연인인 60대 여성을 살해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지난달 5일 새벽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한 주택가에서 50대 남성 A씨가 4년간 교제하다 헤어진 60대 여성 B씨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찔러 살해했다. 포렌식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이 스토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문자를 받은 직후 흉기를 구매한 것으로 드러나 계획범죄임이 확인됐다. 경찰은 스토킹 신고에 앙심을 품은 보복 범행으로 판단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 검찰에 A씨를 송치했다. 경찰은 오는 25일부터 30일간 A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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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