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륙 직전 여객기 엔진서 '펑'…나리타공항 활주로 폐쇄

KBS · 해외 · 일본 · 2026-08-21

일본 나리타국제공항에서 쿠알라룸푸르행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준비하던 중 왼쪽 엔진에서 불꽃과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공항 소방당국이 즉시 출동해 활주로를 일시 폐쇄하고 정밀 점검을 벌였다.

20일 오전 나리타국제공항에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가 이륙을 위해 활주로로 진입하던 중 왼쪽 엔진에서 불꽃과 함께 검은 연기가 솟구쳤다. 승객과 승무원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고, 공항 측은 곧바로 활주로를 폐쇄하고 소방차를 투입해 현장을 통제했다. 다행히 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여객기는 자력 주행이 불가능한 상태가 돼 견인차에 이끌려 주기장으로 옮겨졌다. 이번 사고로 나리타공항 이착륙 일정에도 한동안 차질이 빚어졌다.

▶ 관련 방송 영상

원문 ·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