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살려' 비명에 시민이 제압…스토킹하던 10대, 여고생 흉기 살인미수 구속기소

SBS · 서울 강서구 · 2026-08-20

서울 강서구 화곡동 주택가에서 지인 관계이던 여고생을 스토킹해온 10대 남성이 대낮에 흉기를 휘둘러 복부를 다치게 한 사건의 가해자가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즉시 뛰쳐나와 가해자를 붙잡았고, 피해자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지난달 23일 오후 1시26분쯤 서울 강서구 화곡동의 한 다세대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지인 관계이던 10대 남성 홍모군이 여고생 피해자를 쫓아가 흉기로 복부를 찔렀고, "사람 살려", "119 불러주세요" 등 비명을 들은 주민들이 뛰쳐나와 가해자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경찰은 홍군이 피해자를 스토킹해온 정황을 포착해 살인미수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서울남부지검은 지난 18일 홍군을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다행히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 관련 방송 영상

원문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