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cm·92kg 트랜스젠더 선수, 여자부 계속 뛴다"…호주 풋볼리그 발칵

OSEN · 해외 · 호주 · 2026-08-20

호주풋볼리그(AFL)가 신장 188cm, 체중 92kg의 트랜스젠더 선수의 여자부 지역 대회 출전을 계속 허용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상대 팀 선수 등은 안전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며 반발했지만 AFL은 자체 규정에 따른 심사 결과라는 입장이다.

호주 지역 여자 풋볼 대회에 출전해온 한 트랜스젠더 선수의 참가 자격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해당 선수는 남자부에서 뛰다 성별 정체성에 따라 여자부로 전향했으며, AFL은 심사 끝에 계속 출전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AFL 규정상 최상위 리그(AFLW)는 테스토스테론 수치 기준을 적용하지만, 지역 커뮤니티 리그는 성별 정체성에 따른 출전을 원칙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일부 선수들은 안전상의 우려를 이유로 경기를 거부하는 등 반발했고, 테니스 전설 마르티나 나브라틸로바 등 유명 인사들도 비판에 가세하며 스포츠계 안팎에서 성별 구분과 공정성 논쟁이 재점화됐다.

▶ 관련 방송 영상

원문 ·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