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 안 주면 폭로"…박나래 협박한 전 매니저들, 내달 첫 재판
스타뉴스 · 서울특별시 · 2026-08-19
방송인 박나래에게 허위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회사 매출의 10%를 요구한 혐의를 받는 전 매니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실제 돈을 받지는 못해 공갈 혐의는 미수에 그쳤다.
서울서부지법 형사4단독은 오는 9월 15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와 업무상 횡령 등 혐의가 추가된 B씨에 대한 첫 재판을 연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박나래가 회사 자금을 전 남자친구 등에게 사적으로 사용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하며 2024년 회사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다만 실제 돈을 받지는 못해 범행은 미수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박나래는 지난해 12월 전 매니저들이 허위 사실을 주장하며 거액을 요구했다는 취지로 이들을 고소했으며, 이후 업무상 횡령 혐의로도 추가 고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전 매니저 중 1명은 박나래 회삿돈 약 4400만원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