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뺨 폭행' 신태용 전 감독, 결국 자격정지 1년 중징계
뉴시스 · 서울 · 2026-08-18
지난해 K리그1 울산 HD 사령탑 부임 직후 선수 뺨을 때린 영상으로 폭행 논란에 휩싸였던 신태용 전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자격정지 1년 징계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징계는 현재 소속팀인 인도네시아 프로축구 구단을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신태용 전 감독은 지난해 K리그1 울산 HD 사령탑으로 부임한 직후 상견례 자리에서 정승현 선수의 뺨을 손바닥으로 강하게 친 영상이 공개되며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신 감독은 "애정 표현이었을 뿐 폭행이라면 감독을 그만두겠다"며 부인했지만, 울산 구단은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음을 인지하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는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징계 수위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신 감독의 현 소속팀인 인도네시아 페르시자 자카르타 구단이 자격정지 1년 징계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해당 징계는 한국 내에서만 적용돼 신 감독은 인도네시아에서는 감독직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