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활주로 마비시킨 초록빛 물체 3개, 정체는 끝내 미궁

SBS뉴스 · 부산 강서구 · 2026-08-18

김해공항 상공에 초록빛을 내는 정체불명의 비행체 3개가 나타나 활주로가 전면 폐쇄되고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군과 경찰이 합동 조사를 벌였지만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를 재조명해 화제를 모았다.

나고야에서 부산으로 향하던 여객기가 김해공항 착륙을 앞두고 갑자기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인천공항으로 회항했고, 승객 150여 명은 예정보다 10시간 가까이 늦게야 부산에 도착했다. 공항 인근 공군부대에 있던 목격자들은 10층 건물 높이에서 초록빛을 내는 물체 3개가 편대를 이뤄 약 2시간 동안 움직이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김해공항이 비행금지구역이자 공군기지가 있는 곳이라 군과 경찰이 합동 수색에 나섰지만 잔해나 흔적을 찾지 못했고, 경찰은 결국 빛을 오인한 해프닝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그러나 일부 군 관계자들은 내부 레이더 시스템에도 포착될 만큼 실체가 분명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이어졌고,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이 사건을 집중 추적하며 다시 화제가 됐다.

▶ 관련 방송 영상

원문 ·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