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 점심이 피바다로…농지 다툼 끝에 이웃 찌른 80대

SBS · 경북 청도군 · 2026-08-18

경북 청도의 한 노인회관에서 말복 점심을 먹던 주민들 사이에 흉기 난동이 벌어져 2명이 다쳤다. 마을 공동 농지 처리 문제를 놓고 다투던 80대 남성이 같은 나이대 이웃의 가슴을 흉기로 찔렀다.

경북 청도군 풍각면의 한 노인회관에서 80대 남성 A씨가 이웃 주민 B씨(80대)에게 흉기를 휘둘렀다. A씨와 B씨는 마을 공동 농지 임대 문제를 두고 언쟁을 벌이다 범행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가슴 부위를 찔려 중상을 입었고, 싸움을 말리던 60대 마을 이장도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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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