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극장서 '스파이더맨' 상영 중 정체불명 악취로 대피 소동

UPI · 해외 · 콜롬비아 · 2026-08-16

콜롬비아 카르타헤나의 한 영화관에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상영 도중 지독한 방귀 냄새 같은 악취가 퍼져 관객 수백 명이 상영관 밖으로 대피했다. 범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은 8월 2일 카르타헤나 플라자 보카그란데 쇼핑몰 내 씨네 콜롬비아 극장에서 영화 상영이 절반 정도 진행됐을 때 발생했다. 목격자들은 냄새가 방귀와 흡사했다고 전했으며, 관객 중 한 명이 화장실에 가지 못해 실수를 했거나 악취 폭탄 장난을 쳤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상영은 공식적으로 중단되지는 않았지만 다수의 관객이 냄새를 견디지 못하고 결말을 보지 못한 채 로비로 빠져나왔다. 스파이더맨 복장을 한 관객까지 포함해 로비를 가득 메운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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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