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교 미식축구 선수, 헬멧 안에 독사 넣은 채 1시간 훈련
UPI · 해외 · 미국 · 2026-08-16
미국 아칸소주 고교 미식축구 선수가 헬멧 속에 맹독성 물뱀(카튼마우스)이 들어있는 줄도 모르고 약 한 시간 동안 훈련을 계속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다행히 물리지는 않았다.
아칸소주 모멜 고등학교에서 지난주 목요일 발생한 일로, 학생은 몸을 풀던 중 헬멧 안에서 이상한 움직임을 느끼고서야 뱀의 존재를 알아챘다. 약 60cm 길이의 카튼마우스는 헬멧 패딩 밑에 숨어 있었으며 좀처럼 나오려 하지 않아 경찰이 물을 부어 억지로 빼내야 했다. 카튼마우스는 아칸소주에서 두 번째로 독성이 강한 뱀으로, 어둡고 밀폐된 공간을 좋아하는 습성이 있다. 학교 체육 담당자는 스태프 전원이 경악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