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오토바이 고교생, 경찰 추격 끝 승용차 들이받고 숨져
매일신문 · 경기 양평군 · 2026-08-15
경기 양평에서 헬멧도 쓰지 않고 번호판 없는 오토바이를 몰던 고교생이 순찰차의 정지 명령에 불응하고 도주하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숨졌다. 경찰이 추격을 중단한 뒤에도 도주를 이어가다 변을 당했다.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양평군 양평읍에서 오토바이를 몰던 고교생 A군이 순찰차 정지 명령에 응하지 않고 신호위반과 중앙선 침범을 하며 약 500m 추격전을 벌였다. 경찰이 추격을 중단한 뒤에도 A군은 추가로 약 500m를 도주하다 대흥리의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A군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