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바현 기록적 폭우…나리타공항 7000명 발묶여, 4명 사망

SBS · 해외 · 일본 · 2026-08-15

일본 지바현에 평년 8월 한 달 강수량의 3배가 넘는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4명이 숨지고 나리타공항에서 약 7000명이 밤새 발이 묶였다. 기상청은 지바시·이치하라시 등에 산사태 최고 경보를 발령했다.

앞서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남은 저기압과 주변 고기압이 만든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이례적인 폭우를 만든 것으로 분석됐다. 지바시의 24시간 강수량은 평년 8월 한 달치의 3배를 넘었고 산사태 70여 건, 주택 침수 300여 건이 집계됐다. 나리타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이 무더기로 중단되며 승객 약 7000명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웠다. 기상당국은 산사태와 하천 범람, 저지대 침수 위험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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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 SBS